운동하고 개발하고 운동하고 개발하고

2020년 말에 국내 번역 출간 된 책이다. 책 내용이 올드하다. 자세히 보니 일본에서는 2012년에 출간된 책이다. 포드, 사우스웨스트 항공, JR, 소니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성공 사례는 참조 할 만하다.마지막에는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의 성공 스토리까지 나오는데 이건 너무 오래된 스토리다. 회사 돈을 빼돌려 개인 별장 등을 구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 받다가 프랑스로 그 후 레바논으로 불법 도주했다. 이제는 실폐사례로 소개되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엄청 큰 뉴스였다. 1시간만에 퀵하게 볼 책으로 추천.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책으로 만들었다. 인터뷰 대담 형식의 글이다. 글쓰기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 일반적인 글쓰기 책보다는 더 쉽게 읽힌다. 58p "생각 금지. 생각은 나중에 떠오르는 법. 처음엔 그냥 가슴으로 써라. 다음엔 머리로 고쳐 써라. 글을 쓰는 첫 번째 열쇠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이다." 113p '아프리카 난민을 도웁시다'이런 말은 별로 와닿지 않아요. '아프리카 어느나라, 이름이 무엇이고 몇 살인 한 소녀가 지금 굶어 죽어가고 있다' 이렇게 구체적인 한 사람을 얘기할 때, 작은 이야기부터 시작할 때 오히려 설득력이 있고 가슴에 와닿죠. 작게 시작한다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이게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네요. 121p 구체성을 만드는 4가지 요소. - 육하원칙,..

결론은 한번에 비슷한 책 여러권을 동시에 읽어 독서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읽고 싶고 습득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책 10권을 구매한다. 그 책들을 동시에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특히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 읽고 그것들은 연결하여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라.언뜻보면 주제를 찾기 위해 독서하고 그 주제를 찾으면 책을 덮으라는 '하버드 비지니스 독서법'과 비슷하다. 더 중요한 내용은 책을 한권씩 천천히 읽지 말라는 말이다. 더 빨리 더 많이 다양한 책을 읽어야 겠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234p 한권의 책을 100퍼센트 이해하는 파이프라인식 독서는 하기 힘들고 재미도 없으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평범한 보통의 독자들은 더욱 하기 힘들다. 그러나 한 권이 아니라 여러 ..

글을 쓰기 위한 기초 체력인 읽기, 생각하기 그리고 에세이 쓰기를 통해 스스로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설명한다. 읽기 :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많이 읽어야 한다. 생각하기 : 생각하기 위해서는 글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필사) 읽어야 머리속으로 정리가 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에세이 1500자를 쓰고, 40꼭지 정도 쓰면 책 한권이 나온다고 한다. 먼가 글쓰기 책이 가지고 있는 뻔한 이야기지만 설명을 풀어내는 솜씨는 최고다. "글 쓸 시간 없으면 성공할 시간도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35p 돈이 되는 글쓰기의 조건1) 빠르게 전달해야 한다. 2) 매혹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3) 내용은 간결해야 한다 4) 원하는 반응을 명확하게 요청한다243p 읽게 만드는 글쓰기 1) 한..

글쓰기 책을 많이 읽었지만 그 중에 설명이 가장 명확한 책이다. 기자 출신이라 오랜 기사를 쓴 경험을 살려 글쓰는 방법을 가이드 해준다. 읽으면서도 왠지 글을 더 잘 쓸 수 있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읽기쉽게되어 있어 바로 2번 연속으로 읽었다14p 글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1) 쉬움 - 글은 글자로 옮긴 말이다, 즉, 말을 기록하면 글이 된다. 기록된 말이 바로 글이다. 말은 쉬워야 한다. 글은 말이다. : 글도 쉬워야 한다. 2) 짧음 - 단문으로 문장을 쓰면 문장이 복잡하지 않아서 문법적으로 틀릴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독자가 읽을 때 속도감이 생긴다. : 문장은 짧아야 한다. 3) 팩트 - 구체적인 팩트가 독자로 하여금 글에 몰입하게 만든다. 41p 명확하게 쓰면 독자가 모인다. 모호하게 쓰면..

우에사카 도루라는 엄청난 일본 작가의 책이다. 출판한 저서가 100권이 넘고 누적 판매도 200만부를 넘었다. 마음만 먹으면 5일에 책 한권을 쓰는 초스피드 저술가이다. 글은 누군가에게 말을 하듯이 설명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고 한다. 쓸 말이 없으면 글감을 모아서 글을 쓰는 목적과 읽는 독자를 생각하면서 쓴다. 45p 글은 글감이 90퍼센트다. '글감에만 관심을 가져도 쉽게 쓸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이다. 51p '글은 글감을 바탕으로 쓰기만 하면 됩니다' p58 글이 절로 써지는 습관 : 글감 1) 어떻게 쓸지 생각하지 않는다 2) 무엇을 쓸지에 집중한다 3) 독자적 사실, 에피소드, 숫자를 모은다 4) 글감을 멋지게 꾸미려고 하지 않는다 5) 긴 문장을 쓸 때는 그만큼 글감을 많이 모은다..

또 책 쓰기 책이다. 다른 책에 나온 비슷한 내용으로 쓰였다. 나만의 솔직한 이야기라면 책 한권으로 출판 가능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는 연습을 해야 한다. 100일, 즉 3개월 넘는 이 시간에 매일 1000자 정도를 쓰도록 워크북도 들어 있다. 최근 읽은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작가는 매일 2000자 이상을 쓴다고 했다. 딱 그 절반이다. 1000자. 신문의 1000자 칼럼 분량이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다이어리 1.5 페이지 분량이다. 글을 쓸 때는 지키면 좋은 스킬들이 있다. 2W1H 스킬 77p 글쓰기 스킬 1) What : 이 글은 '무엇'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가? 2) Why : 이 글은 '왜, 어째서' 그런지 이유와 근거를 설명하는가? 3) How : 이 글은 '..

이 책이 왜 글쓰기 가이드의 고전으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개론서, 즉 글쓰기 가이드가 아니라 소설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은 단순하다. 주제를 고민하지 마라. 머리속에 떠오를 때 써라 소설은 한문장 한문장 쓰는 것이다. 글을 쓰고 싶으면 즐겨야 하고 매일 3시간 이상 씩은 써야 한다. 초고는 3개월 안에 쓰고 계속 고쳐라 퇴고 할 때는 초고의 10%를 지워라 글쓰기는 개인적인 것이다. 자기만의 스토리로 쉬운 단어를 사용해 써라. 책을 덥고 기억에 남는 것만 적었다. 176p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