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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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끼리 가기 좋은 플라자 호텔 뷔페여행/국내 2021. 3. 15. 23:13
갑자기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어져 와이프에게 물었다. 호텔 부페 가자고. 플라자 호텔이다. 위치가 좋가. 서울 시청 앞. 주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이다. 11시 정도에 도착 해 주변 산책을 했다. 정면 바로 옆에는 웨스틴 조선 호텔이 보인다. 위치는 시청을 찾아 오면된다. 시청 맞은 편이다. 주차는 플라자 호텔 뒤편으로 가면 거의 동일한 사이즈의 건물이 있다. 그 쪽 지하 주차창으로. 플라자 호텔 옆 전통한옥 스타일 스타벅스다. 이뻐서 들어가고 싶었지만 주말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그냥 패스. 근처 다른 스타벅스에서 조금 쉬고 내려왔다. 플라자 정문에서 본 서울 시청. 시청 광장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요즘은 한산하다. 예약도 안하고 찾아 갔더니 주말 점심이라 만석이란다. 그래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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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성비,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애프터눈티여행/국내 2021. 3. 3. 23:42
호텔 애프터눈티를 먹으로 갔다. 이태원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여기는 차없이 가기 교통이 불편한 곳이다. 이태원역에서 걸어 올라와야 한다. 차로 가는 걸 추천. 정문 입구부터 웅장하다. 데코도 다른 호텔에 비해 디자인이 멋지다. 피아노가 있어서 점심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한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없어 한산하다. 예약은 받지 않고 먼저 오는 순서데로 창가쪽 자리는 준다. 미세먼지로 창밖은 흐리다. 1:30pm ~ 5:00pm까지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입장은 1:15pm 부터 가능. 1인당 5만원. 얼그레이 티를 시켰다. 한사발이 나온다. 다른 티로 리필도 가능한데 못 먹었다. 커피를 시키면 라테, 카푸치노, 어메리카노 등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메인은 디져트 7조각과 스콘 2개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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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후기여행/국내 2021. 2. 16. 23:30
올 구정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코로나로 차례가 없다. 가까운 친인척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급하게 가족 여행을 잡았다. 조용히 쉬기 위해 남산 힐튼에 다녀왔다. 정식 이름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 서울역이나 남산을 지나갈 때 마다 보던 장소라 눈에 익숙했다. 요즘 부모님과 같이 가는 여행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호텔을 잡는데 다 이유가 있다. 1년에 가족끼리 놀러 갈 수 있는 날이 몇번 되지 않는데 그 때 만큼이라도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평생 일만 하시고 즐기지도 못하고 은퇴하신 세대다. 본인 스스로 5성급 호텔에서 주무신 적이 없으시니 여행 때 만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다. 메인 로비는 다른 어느 호텔보다 넓고 크다. 어머니께서 20대 시절 중구에 일 할 때도 이 호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