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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아침 소공로북창점 스타벅스. 내가 첫 손님이다. 아무도 없다. 조용하다. 2층 유리 넘어 웨스틴 조선 호텔이 보인다. 요즘 서울 시내는 한가롭다. 여유롭다.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좋다. 조용한 서울을 조금 더 오래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