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서비스는 AI가 아니라고?

국내 언론에서 항상 잘못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음성인식 = 인공지능(AI)라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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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만 인식하고 대답 하는 시스템을 AI라고 말하는데 이는 잘 못된 판단이다. 

음성을 인식하고 대답하는 시스템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미국과 유럽에선 Spoken Dialogue System 이라는 표현을 쓴다. 음성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정답을 답변해 주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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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전 논문이지만 지금 구축되는 시스템이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요즘 나오는 서비스들이 AI라는 이름하게 뭔가 그럴듯하게 포장이 되고 있지만 정말 그 안은 사람들이 무식하게 정의한 규칙이다.

스스로 학습한다고? 정말 묻고 싶다. 그게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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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과 똑같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여 주기식 음성인식 서비스는 사라져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면 이런 제품이다. 몇개의 음성인식이 가능한 기능을 만들고 대화가 가능하다고 과대 광고해서 판매하는 상품. 찾아보면 이런 류의 제품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