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신만 모르는 초보자가 테니스 잘 치는 방법 Top3
    취미/테니스 2021. 3. 11. 23:32

    코로나로 할 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다. 혼자하는 조깅 또는 사이클.

    아니면 상대방과 같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1m 이상으로 거리를 두고 레슨을 받는 테니스가 있다.

    초보자가 테니스를 잘 치는 방법이 몇가지 있다.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지루한 게 자세 연습이다. 혼자 볼도 없이 포핸드, 백핸드를 지속적으로 휘둘러 보는 것.

    거울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본인의 자세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니.

    이 지루하고 외로운 시간을 견뎌내야한다. 그래야 다음 레벨로 올라 갈 수 있다.


    테니스 강습을 가본 사람은 안다. 보통은 신규로 온 회원들은 간단한 인사만 하고 혼자 연습을 한다.

    기존 회원들이 말도 잘 안걸어 준다. 외롭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스스로 터득한 테니스 잘 치는 방법이다.  

    첫째, 강습은 무조건 해야 한다. 본인보다 잘 치는 사람(고수)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다. 배우지 않고 바로 주말마다 게임을 할 수도 있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개인 레슨이든 단체 레슨이던 주기적으로 배우고, 주말에 동호회에서 모여 연습을 한다면 더 빨리 실력이 올라간다. 


    둘째, 강습 시간 이외에 더 연습을 해야 한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다. 강습받는 시간만 열심히 배우고 다음 강습에 참여 하면 실력이 향상되는데 한계가 있다. 본인 스스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테니스는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이 하는 단체 강습은 1시간, 혼자 하는 개인 강습은 보통 15분~30분 정도다. 테니스 볼을 치는 절대적인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기분 좋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와서 몸풀고 개인강습 20분 받고 집에가면 너무 허무하다. 실력이 늘고 싶다면 무조건 더 연습을 해야 한다. 파트너를 찾아 부탁을 하고 같이 난타(아웃 없이 지속하는 렐리)를 쳐봐야 강습과 볼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테니스를 다시 배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수영만큼이나 테니스도 초급자만 회원이 많다는 사실이다. 배우고 중간에 포기하고 또 다시 처음부터 배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수영도 초급반만 언제나 넘쳐난다.


    셋째, 하체 운동을 병행하여 볼을 치기 전 스텝을 마스터 해야 한다. 테니스가 팔, 어깨로 치기 때문에 상체 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볼을 따라가 미리 자세를 준비하지 않으면 잘 칠 수 없다. 스텝이 꼬이면 볼을 라켓 중앙에 맞추기 어렵다. 테니스를 잘 하려면 일단 잘 달려야 한다. 조깅을 병행한다면 금방 실력이 높아 질 수 있다. 

         

    '취미 > 테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니스 단체 레슨 종류를 알아보자  (0) 2021.03.23
    테니스 황제 페더러 코트 복귀  (0) 2021.02.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