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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부자들의 음모독서 2021. 1. 18. 02:00
딱 13년 전에 발생한 미국 서프라임 경제위기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몇년전 개봉한 '국가 부도의 날' 이라는 영화도 최근에 다시 찾아 보게 되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수선한 요즘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키요사키의 책은 이전의 책에서도 언급을 여러번 했듯이 기본적인 가치관을 흔드는 문구를 자주 사용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시간을 들여 돈 버는 방법을 배운다. 소득이 높은 직업을 얻기 위해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졸업한 후에는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다. 그렇게 번 돈은 은행에 저축한다. 새로운 규칙에서는 돈을 버는 법이나 저축하는 법보다 '돈을 쓰는 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을 현명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돈을 현명하게 저축하는 사람보다 더 잘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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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굿바이일본독서 2021. 1. 18. 01:54
책 제목에 또 혹해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빠르게 읽어 버렸습니다. 정말 일본에서 몇년 아주 짧게 생활 해보고 겉만 보고 일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으로 해석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본을 적대적으로 해석하기도 힘든데 하며 신기해서 마지막까지 읽어본 책입니다. 책에 나온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문장들을 그데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전자 책으로 빌려 읽은 책입니다. 151P 대학에 재작하던 기간 동안 점심을 먹고 이를 닦는 일본인을 단 한사람도 본적이 없다. 물론 학생들은 수업을 받으러 잠시 온 것이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교수들 중에서도 단 한 사람도 이를 닦는 사람이 없었다. -> 이 경험을 한 후 입 냄새가 심한 일본 사람들이 한국보다 많다고 합니다. 서울역 앞에 노숙자가 많다고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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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트렌드 로드독서 2021. 1. 18. 01:43
뉴욕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아직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더 궁금한 여행지였는데 사진과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더해져서 있습니다. 읽기 쉽게 스토리가 짜여져 있어요. 뉴욕의 공원, 박물관, 비건/채식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등이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9p 뉴욕, 특히 맨해튼은 참으로 단점이 많은 도시다. 면적도 작고, 바위 지반이라 건축도 어렵고,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너무 다양한 인종과 출신 사람들이 모여 산다. 폭동이 날 만한 조건을 모두 갖췄다. 그런데도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이고,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며, 연간 6500만명이 방문하는 트렌드의 핫스폿이다. 조시 워싱턴 다리만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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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이 회사 계속 다녀도 괜찮을까독서 2021. 1. 18. 01:33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내용이 조금 올드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2018년 일본에서 발간된 책을 번역하여 2020년 5월에 출간 한 듯합니다. 이런 내용으로도 책이 나오네 하는 의아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도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듯이 국내에서 일하는 회사원도 더 좋은 회사로의 이직을 항상 고민을 해야 하지요. 이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잡기위해 가볍게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요즘에는 링크드인에 개인 페이지가 없으면 이직하기 힘들고 개인 이력서가 해드헌터 회사에 공유 되어 있지 않으면, 그 개인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는 시대입니다. 14p 대기업에 들어가 별생각 없이 20년간 일했던 사람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퇴사를 결정했다. 현재의 생활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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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교실 2019 - 철인3종취미/철인 2021. 1. 18. 01:20
서울시에서 후원을 하고 서울시 철인 3종 협회에서 주관을 하는 교육입니다. 총 4회 교육 중에 저는 기말고사 때문에 한번 결석하여 결국 3회만 참석을 하였습니다. 오픈케어 같은 다른 철인 3종 카페에서 국가대표급의 프로선수들 불러서 하는 특강과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올림픽코스를 한번도 완주하지 않은 초급자와 같이 교육을 했기 때문에 초/중급자에게 집중된 프로그램 같았습니다만, 아마추어에게는 운동량은 꽤 됩니다. 수영 1.5km 20분대 초반, 런 10km 30~40분대, 사이클 40km 70분대 들어 오시는 상급자 분들은 이 교육 받을 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초급자 위주의 교육이지만 여러명이 같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으며, 현직 프로분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1/3회 교육은 한남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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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데상트 듀애슬론 후기취미/철인 2021. 1. 18. 01:12
항상 시합 1달 전부터 '운동 좀 미리 해야지' 생각하지만 계속 핑계를 대면서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완주도 못할까봐 두려워서 대회 마지막주에 런 12km 와 사이클 40km 정도를 각 1번씩 탄거 같습니다. 대회 하루 전날 검차를 위해 자전거를 들고 송도로 향했습니다. 대회 장소가 2년전 인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송도 달빛축제 공원으로 변경되었는데, 이게 참가자는 수천명 더 늘었는데 장소는 뭔가 더 구석진 외지로 이동 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 대회에 못 보던 대형 무대가 크게 설치 되어 있어 UMF Korea 같은 EDM Festival 분위기가 나네요. 대회 전날은 검차 마지막 시간에 도착해서 자전거 검차받고 거치하고 분위기 한번 돌아보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대회 당일날은 아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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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찬성하는 2021년 도쿄올림픽 취소!외국/일본 2021. 1. 17. 23:04
35.5%가 올림픽을 취소하자고 했고, 44.8%가 다시 일정을 연기하자고 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80%, 즉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이 1년 연기된 올해의 도쿄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다시 연기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한다. 올림픽을 다시 1년 또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까? 내년이면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한해에 동계, 하계 올림픽을 다 할 수 있나? 도쿄 올림픽 포스터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가 총리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68.3%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얌전하고 친절한 일본인들이 이 정도 조사결과로 표현했다는는 것은 엄청난 불만이다. 지난 주 목요일, 도쿄도를 포함한, 카나가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에 긴급상황(사태)을 선포 했지만, 일본 국민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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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할머니외국/일본 2021. 1. 17. 20:18
카네 타나카. 118세 본인이 세운 117세 261일의 일본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세계 최장수 할머니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1903년 출생이라는 말이다. 이 해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제작해 세계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한 해다. 또, '동물농장', '1984'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이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 아직도 초콜렛과 콜라도 드신하고 하니 식욕도 엄청나다. 1918년의 스페인 독감, 1/2차 세계 대전, 6.25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사스, 메르스,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한세기를 넘게 살고 계시다니 이건 살아있는 역사다. 2021년 올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과연 100살까지 무난히 살 수 있을까? 아직 상상도 못해본 100세 인생이라니, 60세에 은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