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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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조깅취미/철인 2021. 3. 19. 23:48
테니스를 치러 갔는데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수업은 우천으로 연기됐고 운동하러 일찍 나왔는데 그냥 집에 올 수는 없었다. 달렸다. 비가 오는 흐린 날. 평일에 전혀 운동을 못하고 1주일만에 뛰니 몸이 무겁다. 그래도 천천히 5km는 달렸다. 어렵지 않다. 다음 주는 조금 더 길게 달려봐야 겠다. 난지 한강 공원 근처는 조깅과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붐비는 날이 없다. 난지공원와서 운동하는 것 추천! 흐린날 한강공원에서 본 성산대교 너무 살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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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조깅취미/철인 2021. 3. 13. 22:27
벌써 3월인데 올해도 수영, 사이클, 철인 대회가 열릴 기미가 전혀 없다. 작년처럼 올해도 대회가 없다고 보면 된다. 혼자 운동을 해야 한다.오늘은 미세먼지가 아주 나쁜 날이다. 저번주 보다는 더 뛰었다. 기본 5km 는 뛰어야 운동이 되는데 지난주는 3km, 이번주는 6km 뛰었다. 한국도 이제 조깅하는 인구의 연령층이 낮아졌다.이전에는 50~60대가 대부분이였는데 요즘은 20대 어린 친구들도 단체로 운동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미세먼지 많은 한강 모습. 러너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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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싫다는 핑계취미/철인 2021. 2. 2. 22:57
정효평 작가가 쓴 '반만 일하고 두 배로 버는 비지니스 리모델링'이란 책을 보면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의 핑계를 잘 설명하고 있다. 보통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매일 또는 매주 이런저런 바쁜 핑계를 대고 운동을 게을리해서 살이찐다. 요즘같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시대에는 집에만 있고 먹고 움직이지 않아 더 뚱뚱해진다. 그 후 소수는 건강까지 잃고 난 뒤에 후회하며 다시 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으려고 시간과 돈을 들인다. TV나 미디어에서 자주 듣는 내용이지만 진짜 심각하게 느끼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작가는 분명한 어조로 이야기 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운동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200% 격하게 동의한다. 체력이 향상되면 정신도 맑아지고 본인을 위해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