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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해 첫 출근을 했는데 예정에도 없던 팀 회식이 갑자기 잡혀 버렸습니다. 19년 첫 출근 월요일에 회식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이렇듯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급하게 그리고 원하지도 않지만 회식에 가서 조금이라도 술을 동료들과 같이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 술을 마시면 그 다음날도 피곤하기 때문에 계획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0km 대회라면 주말에 조금 뛰어보는 것으로 운동을 대체할 수 있지만, 올해는 풀마라톤까지 준비하는 많큼 술자리를 줄이고 헬스장이나 공원으로 가서 달리려고 합니다.
일단 겨울동안 운동을 거의 안 했으니, 초급 철인코스의 마라톤 운동량으로 3주를 만들었습니다.
1주차 : 30~40분 런(2번) + 스트레칭
2주차 : 40분 런(2번) + 60분 런(1번) + 스트레칭
3주차 : 60분 런(1번) + 90~110분 런(1번) + 요가/스트레칭/코어운동
런 7회로 제 생애 2번째 하프 마라톤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마라톤 대회 준비하시는 모두분들 19년 한해 화이팅입니다.'취미 > 철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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