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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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르는 'Cheers' 다른 뜻외국/영국 2021. 2. 20. 00:56
'Cheers' = 건배? 영미권에서 'Cheers'는 대부분 술잔을 기울이며 건배를 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그것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감사하다', '고맙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영어 사전에 'Cheers'는 영국에서 사용되는 비격식 언어로 'Thank you'의 뜻도 포함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영국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이 본인에게 조금한 선행을 배풀었을 때 사용한다. 예를 들자면, 오피스 건물에 들어가는데 앞 사람이 내가 들어 오는 것을 보고 문을 잡아주고 있다던지, 커피를 주문했는데 카푸치노를 이쁘게 만들어 줬다던지, 버스에서 내리거나 탈 때 나에게 먼저가라고 양보하는 사람들이 있다던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 불을 빌렸다던지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즉, 외부에서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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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가 뭔 소리지?외국/영국 2021. 2. 19. 23:47
'Mate'라는 단어는 영국에 오기 전에는 거의 들어보지도 않은 단어다. 이 단어도 'Cheers'와 함께 거의 매일 자주 듣는 단어다. 'Cheers'뒤에 주로 같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비격식으로 영국에서 '친구'를 부르는 단어이다. 남자들 사이에서 상대방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이다. 처음 보는 사람(Stranger) 또는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는 사람을 'Mate'으로 부른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에서 남자 웨이터를 'Mate'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에 formal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Sorry, mate', 'Cheers, mate'등은 자주 쓰이기 때문에 기억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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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ta' 의미외국/영국 2021. 2. 17. 23:30
TA라고 하면 대학에서 조교를 의미하는 TA = Teaching Assistant를 뜻한다. 이 'ta'는 대문자가 아니라 소문자 'ta'다. 특히나 영국 중부 지방에서 많이 사용된다. 런던에서 사용되는 'Cheers' 의미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영어 사전에도 분명하게 나와 있다, 영국에서 사용되는 'Thanks' 또는 'Thank you'를 뜻한다고. 런던 지역에서는 거의 들어 본 적이 없는 이 단어는 영국 중부지방에 가면 자주 듣게 된다. 그쪽 지역에 놀러갈 일이 생긴다면 커피샵, 레스토랑 등에서 내 주문을 받은 이들에게 용기내어 'Thanks'를 대신하여 사용해 보자. 더 영국 사람 다운 영어를 구사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