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작가 양원근은 20년차 출판 기획사 대표다. 지금까지 책을 쓰는 일보다는 만드는 일에 집중을 했다. 대박 책도 많이 출간했다. 해외에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책을 번역해서 한국어로 멋진 제목을 입펴서 출간해 성공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몇년 전부터 독서에 심취해 본인의 경험을 살려 책쓰기 책을 썼다. 작가가 설명하는 책쓰기의 16가지 순서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라면 정말 이 순서만 따라하면 책한권을 쓸 수 있을 듯 하다. 처음쓰는 사람들은 보통 1번 책 주제 정하기가 막막해 진도가 안나간다. 이 주제를 쓰려고 고민하다가 다시 쓰고 또 쓰다보면 트렌드에 맞지 않는거 같아 다른 주제를 잡는다. 다시 주제를 바꾸고를 반복하다가 시간이 지나간다. 

기획부터 출판까지 책쓰기에 필요한 16가지 과정

콘셉트 확정 -> 자료 조사 -> 목차 작성 -> 샘플 원고 작성 -> 기획안 작성 -> 출판사 섭외 -> 출판사 계약 -> 원고 집필 -> 출판사 피드백/수정 -> 출판사 편집/디자인 -> 인쇄/제본 -> 출간/서점 유통 -> 도서 홍보

1) 책 주제 정하기
2) 저자 소개 만들기
3) 내 책의 콘셉트 잡기
4) 내 책의 타깃 정하기
5) 시장조사와 유사도서 검색
6) 자료 조사
  - 정한 주제의 책을 최소 20~30권 읽어라. 그 책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작가의 생각을 집어 넣고 조합하여 재 창조하면 그것이 책이다. 
7) 목차 작성
8) 홍보전략
9) 기획안 작성
10) 샘플 원고 작성
  - 목차 3개 분량
11) 출판사 섭외
12) 원고 집필
13) 출판사 피드백 및 수정
14) 편집 및 디자인
15) 인쇄 및 제본, 출판 및 유통
16) 도서 홍보 및 마케팅

106p, 대박 제목을 만드는 6가지 법칙

1) 독자에게 무엇이 이익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2) '지금이 기회'임을 강조하고 '중요한 일'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3)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만들거나 '왜?'라는 의문이 들게 해야 한다. 
  ->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대감을 주는 제목 또는 내용과 동떨어진 제목을 담으라는 말이다
(중략)

원고 집필의 9가지 단계

1) 서문을 쓸 때는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춰라
2) 문장은 쉽고 간결하게~
3) 에피소드, 예시를 충분히 활용
4)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 말고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담아라
(중략)

가장 중요한 이야기다. 본인이 하고 싶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글을 읽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주제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최신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