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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소개]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
    독서 2021. 1. 27. 00:12

    책쓰기 전도사 김병완 작가가 쓴 책이다.

    읽어보면 고개가 저절로 위아래로 흔들린다.

    특히나 요즘처럼 일반인이 출간하는 책이 많아진 시대에 책을 쓰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말이 크게 와 닿는다.

    내용 중 인상 깊게 읽었던 문구를 나열한다. 글쓰기를 시작한 초보 작가들은 읽고 또 읽어야 하는 문구다.

    10번 따라쓰고 100번 읽으면 머리속에 영원이 기억된다.   

    13p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135p
    작가는 본질적으로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어야 한다. 농부는 매일 농사를 지어야 하고, 어부는 매일 바다에 나가야 하듯, 작가는 매일 글을 써야 한다. 즉, 작가란 매일 글을 쓰고 또 쓰는 사람일 뿐이다. 위대한 작가 또한 매일 글을 쓰는 사람 중에서 탄생한다. 그러므로 매일 글을 써라.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모든 것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쓰기를 하는 것이다. 

    52p
    자유롭게 쓰기는 내가 아는 한 글을 써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최고의 만능 연습법이다. 자유롭게 쓰기 연습을 하려면 그저 십분간 멈추지 않고 강제로 쓰면 된다. 때로는 좋은 글이 나올테지만 그것은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한 주제에 집중해도 좋고 이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갈아타도 좋다. 때로는 의식의 흐름을 잘 기록한 글이 나올테지만, 의식의 흐름을 계속 따라가기는 무리일 것이다. 자유롭게 쓰기를 하면 때때로 가속이 붙겠지만 속도는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피터 엘보 '힘있는 글쓰기')

    136p
    나는 한달에 노트 한 권은 채우도록 애쓴다. 글의 질은 따지지 않고 순전히 양만으로 내 직무를 판단한다. 그러니까 내가 쓴 글이 명문이든 쓰레기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노트 한 권을 채우는 일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매달 25일이 되었을 때 노트가 다섯 장 밖에 채워져 있지 않다면, 나는 나머지 5일 동안 전력을 다해 나머지 노트를 꽉 채우고야 만다.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140p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의 글쓰기 법칙

    1. '글쓰기'는 행동이다. 생각하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글쓰기는 머리가 아닌 종이에 낱말을 늘어놓는 것이다.
    2. 열정적으로 쓰라. 차분한 사람이라도 좋아하는 일은 열정적으로 추구하게 마련이다. 열정에는 창조성이 뛰따른다. 
    3. 정직하게 쓰라. 알몸을 드러내라. 독창적인 것에는 진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4. 재미로 쓰라. 자기를 위해! 작가가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면, 어떤 독자가 그 결과물을 즐기겠는가
    5. 무조건 쓰라. 기를 꺽는 내면의 혹은 외부의 어떤말도 무시하라. 끈질기면 항상 얻는게 있다. 
    6. 다작하라. 모든 것을 이용하라. 글과 씨름을 하다보면 버릴게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된다. 
    7. 몰입하라. 자신의 아이디어에, 작가로서의 삶에 몰입해서 글을 쓰도록 하라. 자신을 믿어라. 

    한달에 한권 책 쓰는 5가지 방법

    1. 원고를 나누어야 원고가 된다. 200자 원고지 3.3매는 훈민정음 워드로 한 페이지의 3분의 1이 약간 더 되는 분량이다.
    2. 절반만 쓰라. 너무 많이 쓰려고 해서도 안되고, 너무 욕심을 내서 잘 쓰려고 해서도 안되고, 너무 빨리 쓰려고 해서도 안 된다는 말이다. 
    3. 편집과 인용의 신이 되어라
    4. 잘 쓰려고 하지 말고, 형편없는 글이라도 무조건 쓰라. 
    5. 자신을 날마다 혁신 시켜라. 새로워진 만큼, 성장한 만큼, 딱 그만큼의 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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