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개발하고 운동하고 개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을 하고 서울시 철인 3종 협회에서 주관을 하는 교육입니다. 총 4회 교육 중에 저는 기말고사 때문에 한번 결석하여 결국 3회만 참석을 하였습니다. 오픈케어 같은 다른 철인 3종 카페에서 국가대표급의 프로선수들 불러서 하는 특강과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올림픽코스를 한번도 완주하지 않은 초급자와 같이 교육을 했기 때문에 초/중급자에게 집중된 프로그램 같았습니다만, 아마추어에게는 운동량은 꽤 됩니다. 수영 1.5km 20분대 초반, 런 10km 30~40분대, 사이클 40km 70분대 들어 오시는 상급자 분들은 이 교육 받을 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초급자 위주의 교육이지만 여러명이 같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으며, 현직 프로분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1/3회 교육은 한남동에 있..

항상 시합 1달 전부터 '운동 좀 미리 해야지' 생각하지만 계속 핑계를 대면서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완주도 못할까봐 두려워서 대회 마지막주에 런 12km 와 사이클 40km 정도를 각 1번씩 탄거 같습니다. 대회 하루 전날 검차를 위해 자전거를 들고 송도로 향했습니다. 대회 장소가 2년전 인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송도 달빛축제 공원으로 변경되었는데, 이게 참가자는 수천명 더 늘었는데 장소는 뭔가 더 구석진 외지로 이동 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 대회에 못 보던 대형 무대가 크게 설치 되어 있어 UMF Korea 같은 EDM Festival 분위기가 나네요. 대회 전날은 검차 마지막 시간에 도착해서 자전거 검차받고 거치하고 분위기 한번 돌아보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대회 당일날은 아침 일..

대회 3일전 그래도 조금은 길게 뛰어봐야 하지 않나 해서 러닝머신에서 약 7k를 뛰었더니 무릅에 작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대회 전까지 운동은 하지 않고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대회 당일이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했지요. 이제 추운 겨울에 조깅을 좀 해보다 보니 준비 없이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준비물: 빵모자(머리와 귀 보온), 선글라스, 보온마스크(뛰면서 차가운 바람 그냥 계속 들이 마시면 감기 걸려요), 기능성 소재 반팔(추워서 2개), 바람막이 자켓, 장갑, 블루투스 헤드셋(2시간 넘게 혼자 달리는 거라 음악 필요), 운동 반바지와 추리닝 긴바지 영하 7도가 넘는 기온이고 체감 온도는 더 추운데 대회 약 30분 전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

하프 마라톤 대회를 위해서 이번달 운동한 최종 일지입니다. 1월 1주 : 5k 1회 / 5k 1회 / 10k 1회 조깅 (야외) 2주 : 3k 조깅 + 2k 천천히 걷기 1회 (실내 러닝머신) 3주 : 4k 조깅 + 1k 빠르게 런 1회(실내 러닝머신) 4주 : 13k 조깅 1회 (야외) + 8k 조깅 (실내 러닝머신) 1주에 2회 이상 달리고 싶었지만 결국 2~3주에는 1번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15k 이상은 한번도 달려본적이 없기에 하프 마라톤은 아주 천천히 달려야겠습니다. 빠르게 달리기 위해 초반에 속도를 내거나 하면 분명 12k 넘어가면서 무릅이 아파지는 경험을 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목표가 풀마라톤 4시간대 완주이므로, 10k를１시간 초반대만 유지하면 4시간대로 들어올 수 있기에 무리하지..

주말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 많아서 계획된 운동량보다 야외 운동을 못했습니다. 1주일에 2번 이상은 달리고 싶었는데 간신히 헬스장에서 1회 정도 달렸던 것이 전부입니다. 1월 1주 : 5k 1회 / 5k 1회 / 10k 1회 조깅 2주 : 3k 조깅 + 2k 천천히 걷기 1회 3주 : 4k 조깅 + 1k 런 1회 4주 : 13k 조깅 1회 다음 주가 대회인데 아직 몸이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 무릅부상이 오지 않을까 벌써부터 긴장이 되네요. 최대한 살살 달려야겠습니다.

2019년도 4월~6월까지의 마라톤 대회 일정입니다. 봄이 시작되는 시점인 4월에 정말 많은 대회가 열립니다. 제가 참석이 가능한 서울과 경기쪽의 대회 정보이며 이 중에 4/20에 열리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10/25/50/80k 가 있지만 아직 풀코스도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만큼 10k 또는 25k에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모든 대회정보는 러닝가이드 참조) 2019-04-062019 커플레이스(토)코스 : 하프,10km,5km장소 : 한강공원 뚝섬수변광장 주최 : 스포테인 연락처 : 02-3210-16662019-04-07제11회 안중근 평화 마라톤(일)코스 : 하프,10km,5km,2km평화걷기장소 : 여의도 한강 이벤트광장 주최 : 안중근평화재단, 마라톤타임즈 연락처..

2019년도 철인 대회 정보입니다. 대한 철인3종 협회 홈페이지에 가서 매년 초 대회 정보를 찾아 봤는데, 올해는 이런 문의가 너무 많아서 인지 협회에서 깔끔하게 파일로 정리를 해 주었습니다. 4월에 인천 송도에서 듀애슬론 대회가 있고 5월에 올해의 하이라이트가 되겠죠, 고성 70.3이 있습니다. 은총이 대회는 6월로 나와 있는데 작년에도 이렇게 초여름으로 계획 되었다가 10월인 가을로 미루어 졌습니다. 올해도 동일하게 가을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 올림픽 코스(은총이/통영) 2개만 완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오늘 새해 첫 출근을 했는데 예정에도 없던 팀 회식이 갑자기 잡혀 버렸습니다. 19년 첫 출근 월요일에 회식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이렇듯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급하게 그리고 원하지도 않지만 회식에 가서 조금이라도 술을 동료들과 같이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 술을 마시면 그 다음날도 피곤하기 때문에 계획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0km 대회라면 주말에 조금 뛰어보는 것으로 운동을 대체할 수 있지만, 올해는 풀마라톤까지 준비하는 많큼 술자리를 줄이고 헬스장이나 공원으로 가서 달리려고 합니다. 일단 겨울동안 운동을 거의 안 했으니, 초급 철인코스의 마라톤 운동량으로 3주를 만들었습니다. 1주차 : 30~40분 런(2번) + 스트레칭 2주차 : 40분 런(2번) + 60분..